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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철제본 쪽수가 4의 배수여야 하는 이유: 종이 한 장을 접으면 4쪽

중철제본은 접은 종이의 가운데를 스테이플로 고정합니다. 종이 한 장을 접으면 4쪽이 되어 쪽수가 4의 배수여야 하는 이유를 표로 풀고, 주문할 때 확인할 쪽수 범위와 4의 배수가 아닐 때 맞추는 방법까지 정리했습니다. 원리를 알면 쪽수 맞추기가 쉬워집니다.

· INKFLOW 편집팀

중철제본의 쪽수가 4의 배수여야 하는 이유는 종이를 접는 방식에 있습니다. 중철은 낱장을 모아 붙이는 제본이 아니라 접은 종이를 포개어 가운데를 철하는 제본이라서, 종이 한 장이 4쪽을 만듭니다. 그래서 전체 쪽수가 4로 나누어떨어져야 합니다. 이 글은 그 원리를 표로 풀고, 주문할 때 확인할 쪽수 범위까지 정리한 안내서입니다.

중철제본의 구조: 접어서 포개고 가운데를 철합니다

중철제본은 종이를 반으로 접은 뒤 접힌 가운데를 스테이플로 고정하는 방식입니다. 사이트의 제본 안내는 얇은 안내책자나 프로그램북, 브로셔와 회보 같은 책자에 쓰는 제본으로 소개하며, 펼치면 완전히 펼쳐지는 점이 특징입니다. 책등이 따로 없으므로 표지도 책등 두께를 더하지 않고 앞표지와 뒤표지를 펼친 한 장으로 만듭니다. 책등 계산 도구도 중철은 책등 두께를 더하지 않는다고 안내합니다.

종이 한 장을 접으면 4쪽이 됩니다

종이 한 장은 앞면과 뒷면이 있고, 반으로 접으면 각 면에 두 쪽씩 놓입니다. 그래서 한 장이 만드는 쪽은 모두 4쪽입니다. 8쪽짜리 책을 풀어 보면 종이 두 장이 포개어진 구조입니다.

종이한쪽 면에 놓이는 쪽반대쪽 면에 놓이는 쪽
바깥 장8쪽과 1쪽2쪽과 7쪽
안쪽 장6쪽과 3쪽4쪽과 5쪽

첫 쪽과 마지막 쪽이 같은 종이의 같은 면에 놓이고, 2쪽과 끝에서 둘째 쪽이 그 뒷면에 놓입니다. 이처럼 바깥에서 안으로 짝을 이루며 쪽이 배치되므로 한두 쪽만 따로 더하거나 뺄 수 없고, 4쪽 단위로만 늘고 줄어듭니다.

그래서 쪽수는 4의 배수입니다

필요한 종이 수는 쪽수를 4로 나눈 값입니다. 쪽수가 4의 배수일 때만 이 나눗셈이 딱 떨어집니다.

총 쪽수필요한 종이 수가장 바깥 종이에 놓이는 쪽
8쪽2장1, 2, 7, 8쪽
12쪽3장1, 2, 11, 12쪽
16쪽4장1, 2, 15, 16쪽
24쪽6장1, 2, 23, 24쪽
40쪽10장1, 2, 39, 40쪽

쪽수가 4의 배수가 아니면 종이의 어느 면이 비게 됩니다. 가상의 예로 원고가 18쪽이라면 16쪽으로 줄이거나 20쪽으로 늘려야 하고, 20쪽으로 맞출 때는 빈 쪽 2쪽이 생깁니다. 어느 쪽이 나은지는 원고 내용에 따라 정합니다.

주문할 때 확인할 쪽수 범위

사이트 안내 기준으로 중철제본은 고객 주문에서 8~40쪽이고 4의 배수입니다. 이 범위는 내지 종이의 두께와 상관없이 같습니다. 거래처 주문은 사이트 안내에 별도 상한이 있습니다. 주문 화면은 페이지 수 칸을 '표지를 제외한 내지 페이지 수'로 안내합니다. 책 간편 주문에서는 중철도 표지를 따로 받는 방식이라, 이 칸에는 표지를 뺀 내지 쪽수를 넣습니다.

4의 배수가 아닌 쪽수를 입력하면 주문 화면이 4의 배수가 필요하다고 안내합니다. 위 가상의 예처럼 아래 배수와 위 배수를 함께 보여 주고, 빈 페이지를 더해 맞추는 방법도 안내합니다. 40쪽을 넘는 원고는 40쪽으로 줄이거나 다른 제본을 골라야 합니다. 무선제본은 24쪽부터 만들 수 있으므로 24~40쪽 구간에서는 두 제본이 모두 후보가 되고, 책의 용도로 고르면 됩니다. 쪽수에 맞는 제본은 제본 방식 추천 도구에서 비교할 수 있습니다.

중철이 어울리는 책과 한계

얇고 가볍게 만들 책자에 어울립니다. 행사 프로그램, 회사 안내 자료, 소식지처럼 분량이 적고 완전히 펼쳐 봐야 하는 인쇄물이 대표적입니다. 소량 주문의 구조는 소량 책 인쇄 안내에서 볼 수 있습니다.

한계도 있습니다. 사이트의 제본 안내는 두꺼운 책에는 맞지 않고, 오랜 시간이 지나면 스테이플이 녹슬 수 있다는 점을 고려할 점으로 적어 둡니다. 책등이 없어 책등에 제목을 넣을 수도 없습니다. 쪽수를 맞추려고 넣은 쪽은 말 그대로 빈 페이지로 남습니다. 원고를 정리하는 단계에서 쪽수를 4의 배수로 맞춰 두면 남는 쪽을 의미 있게 쓸 수 있습니다. 이 글에는 금액 비교를 담지 않았습니다. 제본별 금액은 견적 화면에서 같은 조건으로 비교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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